유행 대신 기본기 2026 봄 전략 ‘장기 브랜드 구축’

레이어(대표 신찬호)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FRANCOIS GIRBAUD)’가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함께한 2026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시즌 감성과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Within Spring’을 콘셉트로, 계절의 전환점에 놓인 시간을 사유하는 순간을 조형적 공간 속에 담아냈다. 화보 속 고윤정은 시선과 움직임을 최소화한 절제된 연출로,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가 아닌 ‘머무는 봄’의 태도를 표현한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차분하고 지적인 무드는 인물과 공간, 스타일링의 균형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스타일링은 애쉬 블루 컬러의 바람막이를 중심으로 하프 집업 스웻셔츠, 플라워 패턴의 크롭 후디 집업 등을 조합해 봄 시즌 특유의 산뜻함을 더했다.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되 실루엣과 컬러에서 긴장감을 주는 구성으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제안하는 2026 봄 시즌의 감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시즌 화보 공개를 넘어 브랜드의 중장기 방향성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2026년 매출 목표를 2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유통망은 무분별한 확대 대신 ‘선택적 확장’ 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상권과 효율 중심의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브랜드 밀도를 높이겠다는 판단이다.

카테고리 전략도 본격적인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주력 의류 라인에 더해 언더웨어와 키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 이는 단기 유행 아이템 중심의 확장이 아닌, 반복 구매와 일상 착용을 전제로 한 안정적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사업 역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속도를 낸다. 한국을 거점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유통 파트너십과 콘텐츠 협업을 병행해 시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유행을 소비하는 브랜드가 아닌, 기본기가 탄탄한 브랜드로 장기적인 가치를 쌓아가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번 ‘Within Spring’ 캠페인은 이러한 방향성을 감각적으로 시각화한 결과물로,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고윤정과 함께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2026 봄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 29CM, HAGO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화보 공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2월11일부터 2주간 최대 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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